사건 종합(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5-22 17:18:00 수정 2000-05-22 17:18:00 조회수 0

◀ANC▶

날치기 현장을 목격한 경찰이

실탄까지 쏘면서

용의자를 추격했지만

결국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근수 기잡니다.















◀VCR▶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호남병원 근처에서

갑자기 총성이 들렸습니다.



총을 쏜 사람은

월곡 파출소의 문모 경장,



문경장은 순찰 도중

날치기 현장을 목격하고

공포탄 한발과 실탄 한발을 쏘며

용의자를 뒤쫓았지만

끝내 검거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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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장애인 살해사건의 수사가

별 진전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오늘도 숨진 한씨의

주변 인물들을 불러 조사했지만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한씨의 여자관계가

매우 복잡했다는 말에 따라

원한이나 치정 관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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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훔친 것도 모자라

훔친 컴퓨터에 저장된 문건으로

피해자를 협박한

간 큰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시 월산동에 사는 32살 임모씨는 지난달 14일

모정당 사무원 유모씨 집에 들어가

컴퓨터를 훔쳤는데 컴퓨터 안에

총선 당선자의 선거 일정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상대 후보에게 알리겠다며

유씨에게 2천5백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임씨가 훔친 컴퓨터에는 선거법 위반의 단서가 될만한

파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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