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렇게
어려운 농가들을 돕기위해,
우리 농산물 사주기 운동이
적극 펼쳐지고 있습니다.
농민을 돕는데는
민,관,군이 따로 없습니다.
광주 문화방송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전남 나주의
한 방울 토마토 재배 단지....
군 장병들이
40도에 가까운 하우스안에서
토마토 수확에 여념이 없습니다.
가격이 폭락해 출하 의욕을 잃은
농가를 돕기위해 군 부대가
토마토 소비에 적극 나선 것입니다
직접 따서 포장한뒤
차에 싣기까지 갖은 수고로움도
농민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생각에
마다하지 않습니다.
◀INT▶ 장병
"신세대 취향 호응도 좋고,
농가의 어려움도 덜고"
2군 사령부는
장병 후식용으로 제공하는
농산물 사주기 운동이 호응을 얻자
전 장병과 군 가족까지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담양군과 나주시등 자치단체들도
공무원과 부녀회원이 주축이돼,
남아도는 우리 농산물 소비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주문에서 선별, 수송까지
모든게 자신들 몫이지만,
쏟아져 들어오는
주문량에 힘든 것도 잊습니다.
◀INT▶
" 부녀회원 자발적으로
한상자, 두상자, 조금만 보탬"
이렇게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나선
단체는 모두 50여곳..
특히 최근에는 서울 성북구등
다른 지역 자치단체들도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농민들의 영농의욕을 한껏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너무너무 고맙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