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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수없는 기름띠가
하천으로 흘러내려
강한 악취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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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0시
광주시 북구 신안동 용봉천에서는
경유로 추정되는
검정색 기름이 흘러내려
인근주민들이 두통과 악취에
시달리는등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해당지역 공무원들이
오일 펜스와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상당량의 기름은 이미 광주천을
통해 영산강으로 흘러내려가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영산강 환경관리청은
유류취급 업체가 기름을 버렸거나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오염원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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