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천에 기름유출(노윤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5-30 03:53:00 수정 2000-05-30 03:53:00 조회수 2

◀ANC▶

어제밤 10시

광주시 북구 신안동 용봉천에

경유로 보이는 기름이 대량으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두통과 악취에 시달리는등 잠을 못이루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윤태 기자가 ...











◀VCR▶

탁한 하천물 사이로 검정색 기름띠가 흘러 내려갑니다.



강한 휘발성 냄새를 풍기는

이 기름띠로 인해

주민들은 두통과 악취에 시달리는등

잠을 이루지 못햇습니다.





◀SYN▶









◀SYN▶







기름이 발견된 곳은

광주시 북구 신안동 신안교밑으로 용봉천 복개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어제 밤 10시쯤부터

이곳 용봉천에는 시커먼 기름이

쉴새없이 광주천과 영산강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환경당국은 기름유출이 시작된지 2시간 이상이 지난 뒤에야 출동했습니다.





<스탠드 업>

기름이 계속 흘러내리는 가운데 출동한 환경청 직원들이 오일펜스를 치는등 오염 방재작업에 나섰습니다.



영산강 환경관리청은 용봉천 상류지역의 유류취급업체가 고의로 기름을 버렸거나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오염원 추적에 나섰습니다.



엠비씨 뉴스 노윤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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