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사 횡포 극심(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5-31 15:57:00 수정 2000-05-31 15:57:00 조회수 3

◀ANC▶

할부 금융 회사들이 금리를 제멋대로 올려받고

높은 수수료를 챙겨받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



◀VCR▶

S/S











전남대대학원에 재학중인

나모씨는 지난2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할부금융회사를 찾았으나 당초 광고보다 금리가 2,3%높은 것을 보고 속았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계약후 3년까지 고정금리 13.9%로 할부금융회사에서 주택자금을 대출받은 고모씨는

최근 일방적인 금리인상을 통보받고 어이없어 했습니다

인터뷰(고모씨)



또한,할부금융회사를 이용하다 몇번 연체가 돼 일방적으로 높은 금리를 문 조모씨도 분통을 터트리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전화인터뷰(조모씨)



할부금융이용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광주시내 소비자고발센터에는 관련피해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참샘간사)



이처럼 소비자들의 피해와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사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금감원광주지원관계자)



소비자고발센터와 관련인터넷 사이트에는 고객들의

피해가 속속접수되고 있으나

감독기관에는 아무런 분쟁사례가

없어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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