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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내연 남녀가
불에 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VCR▶
오늘오전 10시쯤
광주시 세하동 동아마을
48살 윤모 여인의 집에서
윤 여인과 윤여인의 내연 남자인
47살 황모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윤 여인이
그만 만나자고 한데 격분해
황씨가 미리 준비해 온 시너를
집안에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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