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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와 임금인상 등
민주노총의 3대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려는 지역 노동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오늘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등
3곳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주 5일 근무제와 임금인상,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 등
민주노총의 3대 요구사항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금속노련 지역본부도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을 IMF이전 수준으로
회복시켜 줄 것과
대우 자동차 해외매각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이미 광주와 전남 15개 사업장이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0곳 이상의 사업장이
이달말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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