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민등록증 위조한 40대 영장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6-09 20:33:00 수정 2000-06-09 20:33:00 조회수 0

◀ANC▶

광주 남부경찰서는

새로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사용하려한 혐의로 여수시 신덕동 40살 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VCR▶

정씨는 자신의 주민등록증에 적혀있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쇠톱으로 긁어낸 뒤

평소알고 지내는 47살 임모씨의 인적사항을 실크 인쇄하는 방법으로 새겨넣은 혐의입니다.



정씨는 평소알고 지내던

임씨의 땅 1백여평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위해

어제 낮 광주 사직동사무소에서 임씨 명의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떼려다 글씨체를 수상히 여긴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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