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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5월 영령들의 넋을 달래는
천도 법회가 거행됐습니다
또한 5월 정신을 기리는
기념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고
5.18 묘역에는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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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5월 영령들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오늘 5.18묘역에서는
광주 지역 불자들이
천도 법회를 열고 80년 그날 민주화를 외치다 숨져간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불자들은
묘역을 돌면서 5월 영령들의 희생이 오늘의 민주화를
꽃피우게 한 초석이 됐다며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씽크
광주 북구청에서는
가상 체험 CD롬을 만들어
5.18를 입체 영상으로
체험할수 있도록 하고
오늘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전남 여성 단체연합은
[여성. 주체.삶]- 아물지 않은 상처, 그러나 다시 생활로,라는
책의 출판 기념회를 갖고
여성 입장에서
5.18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그동안 5.18을 지원해주고
광주의 진실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온 해외 인사들에 대한
초청 환영 만찬도 열렸습니다.
기념행사와 함께 오늘 5.18묘역에는 정치권인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두 6천여명의 참배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5.18묘역에서 추모제가,
오후 7시부터는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5.18 20주년 전야제가 열립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민중항쟁 당시 숨져간
민주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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