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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 2억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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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주인 45살 조모씨는
오늘 아침에 출근해보니
유리창 문이 깨져 있고
반지와 목걸이등 2억원 어치의
귀금속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2시쯤 경비업체가
설치한 비상벨이 울렸던 점으로 미뤄, 도둑들이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같은 수법의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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