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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동서 국토대행진에 나서고 있는 영.호남 노인들이, 오늘 종착지인 광주에 도착해 지역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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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동서화합을 위해 도보행진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와 광주지역 노인 14명은,
오늘 종착지인 광주에 도착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대구를 출발해
경남 함양 남원 광주까지
226킬로미터의 도보행진을
펼치면서 동서화합을
외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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