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비리 현실로 드러나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7-12 17:34:00 수정 2000-07-12 17:34:00 조회수 0

◀ANC▶

일부 공무원들이

도시계획 예정지를 미리 사들여

거액의 보상금을 챙긴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VCR▶

지난 97년 당시

광주 한 구청에 재직하던

61살 염모씨등 공무원 2명은,

주월동과 방림동 일대에

도로가 뚫린다는 사실을 알고

예정 부지를 헐값에 사들인뒤

4억여원의 보상차액을 챙긴 사실이

최근 검찰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일부 공무원들이

도시계획 정보를 미리 빼낸뒤,

브로커와짜고 보상금을 챙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