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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근로 예산이 바닥나
하반기 사업이 축소될 위기에 놓여
실업자와 저소득층 생계난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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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라는 행정 자치부 지침에 따라
광주시는 올 사업비 2백 51억원 가운데 2백 29원을 집행해
현재 22억원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예산 3백 71억원중
3백 55억원을 사용해
하반기 분이 16억원에 불과합니다
이로인해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될 3단계 공공 근로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축소돼
실업자와 저소득층이 구제되지
못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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