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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진도군 임회면 장군포리 마을앞에서
61살 홍모씨의 1톤 트럭이 길옆 5미터 언덕아래로 추락해 모내기 하러 가던 60살 전단오 씨등 농민 9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홍씨가 과속으로 달리다 커브길에서 미처 핸들을 꺽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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