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의약품 확보 난망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7-04 16:03:00 수정 2000-07-04 16:03:00 조회수 0

◀ANC▶

의약분업이 시작된 지 나흘째가 되도록 약국들이 처방 의약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약사회는 병의원이 본격적으로 원외 처방을 내기 전에

의약품을 갖춘다는 계획이지만

제약회사와 도매상의

공급한계 때문에 앞으로 보름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의사회도 어제 보건당국에 처방의약품 목록을 제출했지만 개별 병의원들의 목록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해 이를 모두 확보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보건당국은

지역별 의약분업협의회에서

처방 의약품을 성분별로 통일시켜 가지 수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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