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6-09 17:01:00 수정 2000-06-09 17:01:00 조회수 0

◀ANC▶

새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증을 위조해서 사용하려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윤태 기잡니다.

















◀VCR▶

40살 정모씨가 지니고 다니던

새 주민등록증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정교하게 위조된 것입니다.



정씨는 자신의 주민증에 적혀있는

이름과 주소 등을 지운 뒤 47살 임모씨의 인적사항을 실크인쇄하는 수법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정씨는 이렇게 위조된 주민증을

사용해 임씨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글씨체를 이상하게 여긴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오늘오전 10시쯤

광주시 세하동 동아마을 48살

윤모 여인의 집에서 윤여인과 윤여인의 내연남자인 47살황모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윤여인이

그만 만나자고 한데 격분해

황씨가 시너를 뿌리고 집안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치러지던

토플 시험도 문제지 착오로

도중에 취소됐습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연차를 내고 시험에 응시한

직장인 등 2백여명은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주최측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노윤탭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