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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증을 위조해서 사용하려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윤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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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정모씨가 지니고 다니던
새 주민등록증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정교하게 위조된 것입니다.
정씨는 자신의 주민증에 적혀있는
이름과 주소 등을 지운 뒤 47살 임모씨의 인적사항을 실크인쇄하는 수법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정씨는 이렇게 위조된 주민증을
사용해 임씨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글씨체를 이상하게 여긴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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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 10시쯤
광주시 세하동 동아마을 48살
윤모 여인의 집에서 윤여인과 윤여인의 내연남자인 47살황모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윤여인이
그만 만나자고 한데 격분해
황씨가 시너를 뿌리고 집안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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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치러지던
토플 시험도 문제지 착오로
도중에 취소됐습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연차를 내고 시험에 응시한
직장인 등 2백여명은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주최측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노윤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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