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 환자불편 (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20 11:16:00 수정 2000-06-20 11:16: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에서도

병의원이 폐업에 들어감에 따라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개인의원

천2백여곳은 오늘 새벽 0시부터

폐업에 들어갔고

병원들도 응급실을 제외하고는

외래 환자 진료를 중단했습니다.



전대와 조대, 기독 병원에서도

레지던트들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수술과 외래진료가 마비됐고

응급실에도 의료인력이 부족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진료를 하기로 했던

일부 국공립병원들도 레지던트들이 빠져나가면서

진료에 공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시도 보건당국은 폐업한

병의원에 진료개시 명령을 내리고

이에 따르지 않는 의사들을

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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