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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신안과 진도등 일부 천수답 지역은
모내기를 포기해야 할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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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에서
아직까지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곳은
신안과 진도등 10개 시.군
3335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뭄이 극심한 신안 지역은
천 7백헥타르의 면적에서
모내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정당국은
앞으로 50-60밀리 정도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모내기를 포기하는 지역이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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