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진료 모두 정상화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26 09:59:00 수정 2000-06-26 09:59:00 조회수 0

◀ANC▶

의사협회의 폐업 철회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 병의원들이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은 오늘 오전 9시

교수와 전공의들이 모두 복귀해 외래환자를 받고 있고

이틀전부터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한 조선대 병원도

진료가 정상화됐습니다.



종합병원을 비롯한 30여개

병원들도 정상진료를 시작했고

천3백여 동네의원들도 오늘 아침 모두 문을 열었습니다.



일주일만에 외래 환자를 받은

대학병원과 동네 의원에는

오전부터 환자들이 몰려들어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폐업기간동안 비상 운영됐던 보건소와 국공립병원은

의료공백이 해소됨에 따라

본래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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