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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시 광산구 유계동
유림삼거리에서 송정리쪽으로 가던 53살 손모씨의 승용차와
마을에서 좌회전해 나오던
고모씨의 승용차가 부딪혀
손씨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62살 김동훈씨가 숨지는 등 빗길 교통사고로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5일에는 여수 거문도에서
나물을 캐던 83살 김채섭
할머니 등 80대 노인 2명이
폭우와 안개속에 실종돼
경찰과 주민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전에
목포와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 된데 이어
서울에서 광주로 오는
마지막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회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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