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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사흘째 진료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이 병의원 폐업 사태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정부와 의사협회의
협상이 뚜렷한 결론 없이
끝남에 따라 오늘도
광주와 전남에서는 전체 의원의 90%가량인 천2백여곳이
문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과 대학병원에서도
모든 진료를 중단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까지
의료계와 정부가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의료공황은
더 심각한 지경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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