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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수감됐던 30대 남자가 출소한뒤
피해자 가족을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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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경찰서는 오늘
무안군 해제면 34살 박모씨에 대해 상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5년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5년을 복역한뒤
올해초 출소한 박씨는,
어제 새벽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의 할머니 60살 최모씨를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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