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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남도대교가 착공되면서
양 도의 협력 사업이
본격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영.호남은
관광과 도로.교통분야에서
협력사업의 성과가
클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첫 성과물인
영.호남 화합의 다리는
남도 대교라는 이름으로
어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양 도가 307억원의 공사비를
공동으로 분담하고
설계와 시공도
양지역 업체가 나누어 맡아
협력사업의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INT▶
특히
전남과 경남의 해안을 따라
도로를 건설하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은
대표적인 협력사업입니다.
한려수도의 비경을 육로로 이으면서
양지역의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관광수익익 증대에도
기여할것으로 보입니다.
광양만권과
진주권을 하나로 묶는 광역개발사업은
정부계획으로 확정되면서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추진됩니다.
이는 호남과 영남의 경계지역에
거대 광역도시가 탄생함을의미하고 양 지역의 행정적인 경계는 물론
마음의 경계도 허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특히 영.호남 협력사업은
국민 화합차원에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할수 있어
대담한 사업계획도
고려해볼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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