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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을 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광주공항 여객청사로 돌진해
한명이 다치고
청사 건물 일부가 부숴졌습니다.
오늘오전 11시쯤
광주공항 여객청사 앞에서
58살 임모여인의
소나타 쓰리 승용차가
차량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청사 현관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청사 현관에 서 있던
20대 초반의 남자가
중상을 입었고,
현관의 대형 유리창 석장과
철제 빔이 부숴졌습니다.
경찰은 여객청사 앞에 정차중이던 임씨의 승용차가 후진을 하다
갑자기 앞뒷 차량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보도 턱을 넘어 청사쪽으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급발진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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