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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서
수해로인한 대규모 재산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의 경우
재난재해 관리 업무가 이원화돼 있어 효율적인 재해 예방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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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와 하천 범람,도로와 주택 파손 등 장마철 수해 대부분은
건설국 업무와 관련이 깊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2시도가 방재 업무를 담당하는 재난관리과를 건설국에
두고 있는 이윱니다.
그래야만 통일적이고도 효율적인
재해 예방 업무를
추진할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광주시의 재난 관리과는 소방 안전본부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즉
방재 업무가 건설국에서
소방 본부로 옮겨진 것입니다.
인텨뷰
그러나 1년이 다되도록
소방본부 119구조대와
재난관리과는 통합되지 않아
재해 대책의 허술함을
그대로 말해줍니다.
인텨뷰
또한 재난관리과가 소방본부로 옮겨지면서 방재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천 관리는
건설 행정과로 넘어갔습니다.
구조조정의 효율성에 밀려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재난재해 관리 업무가 통합은 커녕 더욱 따로 놀게 됐습니다.
인텨뷰
재해 예방과 관리 업무가
하나로 통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가 이미 시작된 장마에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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