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그리고
사회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 재가 복지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남 장성군의
복지 서비스를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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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에 사는 올해 83살의 김모 할아버지 부부.
노부부만 덩그라니 남겨져 있는
넓은 집에 여성자원 봉사자들의
모습이 보이자, 노부부의
얼굴이 일순간 환해집니다
도시락 배달과 집안 청소는 물론
진료까지 도와주는 이들이 늘 든든한 자식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INT▶
그래서, 일주일에 두차례씩 찾아오는 여성 봉사자들이
기다려집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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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들을 직접 차로
싣고와 유치원처럼, 하루 종일 돌보는 보건진료소의 주간보건센터.
노인들은, 생일파티 까지 해가며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효과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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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노인 요양소인 프란체스코 사회시설 역시 군과 연결돼
단기 입소자인 독거노인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장성군은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과 관, 사회복지시설의 복지 체계를
하나로 일원화 시켰습니다. >
장성군의 찾아가는 농촌형 재가 복지 서비스는, 노인복지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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