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가 노인 복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01 11:30:00 수정 2000-07-01 11:30:00 조회수 2

◀ANC▶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그리고

사회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 재가 복지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남 장성군의

복지 서비스를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전남 장성군에 사는 올해 83살의 김모 할아버지 부부.



노부부만 덩그라니 남겨져 있는

넓은 집에 여성자원 봉사자들의

모습이 보이자, 노부부의

얼굴이 일순간 환해집니다



도시락 배달과 집안 청소는 물론

진료까지 도와주는 이들이 늘 든든한 자식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INT▶



그래서, 일주일에 두차례씩 찾아오는 여성 봉사자들이

기다려집니다.



◀SYN▶





--



외로운 노인들을 직접 차로

싣고와 유치원처럼, 하루 종일 돌보는 보건진료소의 주간보건센터.



노인들은, 생일파티 까지 해가며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효과 3초



--

무료 노인 요양소인 프란체스코 사회시설 역시 군과 연결돼

단기 입소자인 독거노인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장성군은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과 관, 사회복지시설의 복지 체계를

하나로 일원화 시켰습니다. >



장성군의 찾아가는 농촌형 재가 복지 서비스는, 노인복지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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