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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모텔에서
36살 이모 여인이 발가벗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주인 김모씨가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여인이
어제저녁 30대 남자와 함께 투숙했다는 주인 김씨의 말에 따라
이 남자의 신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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