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버지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의사인 아들이
피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들의 피를 뽑아
진실을 밝히기로 햇습니다.
노윤태 기잡니다.
◀VCR▶
지난 5월 19일 밤,
57살 강모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강씨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6,
강씨는 경찰의 측정치를
믿을 수 없다며
자신의 아들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다시 채혈을 하자고 요구했습니다.
◀SYN▶??
아니나 다를까
병원에서 뽑은 강씨의 피에서는
알콜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스탠드업>
너무나 상반된 결과에
경찰은 또 다른 병원에서
강씨의 피를 뽑아 국립 과학수사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국과수는 두 병원에서 뽑은 피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강씨의 아들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뽑은 피는 강씨의피와 다르다고 판명했습니다
◀SYN▶
경찰은 강씨의 아들이 자신의 피를 대신 뽑아서 경찰에 제출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강씨의 아들은 --------이라며 있습니다.
◀SYN▶??
결국 경찰은 강씨의 피 3cc를
뽑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검찰에
압수 검증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의 측정이 잘못된 것인지
강씨의 아들이 경찰을 속인 것인지
그 결과에 관심이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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