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풍 이어져 ,데스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6-18 14:31:00 수정 2000-06-18 14:31:00 조회수 2

◀ANC▶

남북정상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 첫번째 휴일을 맞아

북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움직임을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사회에 대한 관심이,

세대의 벽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북한의 자수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광주의 한 백화점에는

휴일을 맞아 부모의 손을 잡은

어린이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 당시 이희호 여사가 방문했던 북한 평양수예 연구소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공단위에 겹으로 촘촘히 수놓아진 작품과 제목을 비교하는 관람객들의 표정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 휘파람 EFFECT =====



남북정상 회담 이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북한 가요들이

휴일 도심에 넘쳐 납니다



아예, 해드폰을 끼고 가사를 외우는 열성도 이젠 어색하지 않습니다.



북한가요 테이프와 북한 관련

일부 서적은, 이미 품절돼

빈손으로 돌아 가는 손님까지

있을 정돕니다.





정상 회담 이후 처음맞는 휴일인

오늘 북한 음식 전문점은

평양식 냉면과 만두를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INT▶



이제 줄을 서면서 까지 먹고 싶은

북한 음식들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반세기동안 단절됐던 북한 생활을 이해해 보려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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