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응급실 대책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24 08:54:00 수정 2000-06-24 08:54: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의 응급실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대병원 응급실에서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료를 계속해오던 임상교수요원 30여명은

오늘 오후부터 진료를 중단하고

응급실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전대병원은

현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사직서를 낸 교수들과

전임의사들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응급실에 대체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 병원협회가

어제 정상진료 복귀를

선언했지만 전대와 조대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서

개인 병원들도 문을 여는 곳은

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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