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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 21은
정부가 공권력을 이용해
롯데 호텔 노조원들의 농성을 강제로 진압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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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 21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정부가 집단 이기주의 엄단이라는 명목아래 밀폐된 공간에
경찰을 투입해 체류탄을 쏘며
여성 노동자까지 강제로 연행한
것은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강압적인 행태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폭력적인 경찰력에 의존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안이한 복고적 태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는 노사 양측의 평화적인 중재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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