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암 지역 수박재배 농민들이
수박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해까지 제대로
소득을 올리지 못한 농민들은
올해 수박값이 오르자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목포 문화방송 최진수 기자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출황토수박 품평회에서
신북면의 신정균씨가
17점5킬로미터 짜리를 생산해
대상을 받았습니다.
여덟번째 품평회를 가진
수박재배 농민들은
올해 더위가 빨리 찾아와
값이 오르자 여느해보다
즐거운 표정입니다.
◀INT▶
올해는 대도시에서 주문이
밀리자 충분히 익지 않은 수박을
수확해 이미 하우스에서는
출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황토에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면서도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확보하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INT▶
영암지역 수박재배 농민들은
노지에서는 해마다 산성비로
큰 피해를 입자 밭벼 재배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올해는 아직 병해충이 많지 않아 이대로 가면 노지수박도
오는 중순이후에 비싼 값에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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