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기간제 교사 반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06 18:10:00 수정 2000-07-06 18:10:00 조회수 2

◀ANC▶



초등 교과전담 교사들이

임용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달라고 요구하면서

보수 교육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3초.



지난해 선발된

3백여명의 교과 전담교사들이, 보수교육을 받아야 될 시간에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같은 시기에 선발된 사람은 같은 시기에 임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내년초로 예정된 임용시기를

올 2학기로 앞당겨 줄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11개 시도 가운데

8개 시도의 교과전담 교사들은 다음달 임용고사를 치룬뒤 올 2학기에 정식교사 발령을 받을 예정입니다.



전남을 비롯한 3개지역에서만 임용시기를 늦추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INT▶



도교육청의 입장은 다릅니다.



12월로 예정된 교육과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본다는 것은, 초등교단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INT▶



그렇지만 전담교사들은

전남과 비슷한 교육과정에있는

타시도에서는 임용고시를 볼수

있다고 주장하고

도교육청이 교대생들의 반발

때문에 임용고시를 늦추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한다는

교육청과 타시도와의 형평을

유지해달라는 전담교사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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