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파업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7-10 17:00:00 수정 2000-07-10 17:00:00 조회수 2

◀ANC▶

내일 금융산업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광주은행과

시중은행 각지점들은 막바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개인고객들도 파업시

닥칠 불편을 줄이느라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은행은 내일 노조원들이 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백30개의 전 영업점과 무인점포인

365열린코너가 정상영업을 할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비조합원과 계약직 직원,

퇴직사원등 7백여명의 비상인력을

일선창구에 배치해 은행업무를

정상적으로 볼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국민 은행 호남지역본부도

이지역 19개 각지점별로 필수적인

업무인력의 절반가량을 이미 확보해 정상영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주택은행 호남본부는

직원들의 파업참가 가능성이 높지

않아 광주전남지역 35개 일선

점포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은행의 파업으로

정상적인 업무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업참여 은행과 거래하는

시민들은 파업기간중 일선창구의

혼잡이 예상됨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현금은 미리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기업들도 자금수급 상태를

재점검해 필요자금은 사전에

확보하고 내일이후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에 대해서는 거래기업에 연락하는게 좋습니다



기존 대출금의 경우

거래점포가 폐쇄된 경우에는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고 연체금리를 물지 않아도 됨으로 긴급하지 않은

거래는 영업 정상화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