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심포지움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7-11 17:05:00 수정 2000-07-11 17:05:00 조회수 0

◀ANC▶

광주 공항주변의 소음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군 부대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광산구청에서 열린

공항 문제에 대한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공항 주변 소음피해의

95%가량이 군용 비행기로

인한 것이라며 소음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군부대를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광주 공항의

국내 항공수송 분담율이

3.3%에 불과하고

무안 공항이 완공되면

민간 공항의 기능이 상실돼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며 공군부대를 조속히

이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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