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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사고로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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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신안군 지도읍 호남 염전 창고에서
소금 적재 작업을 하던
30살 조훈씨와 45살 최종덕씨가
감전돼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을 하다가
창고로 연결된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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