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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만난지 내일로
꼭 한달째를 맞게 됩니다.
역사적인 만남이후
우리사회의 곳곳에는
남북관계에 대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최영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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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후 변화의 바람은
교육현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잇습니다.
학생들이 가�병�북한에 부정적인 인식이 일거에 파괴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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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인식변환은
반공 이데올로기 일색의
통일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남북정상의 첫 만남이
내년부터 교과서에 실리게 됩니다.
적대감보다는 화해의
통일 교육이 크게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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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계에도 정상회담의 훈풍이 불고 잇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한달동안
무역협회에 들어온 대북 상담은
20여건에 이릅니다.
대부분 중국과 교역을 진행중인 업체들입니다.
이들 업체들은 정상회담이후
중국 등지에서 접하는
북한 상사원의 태도가
크게 누그러�병鳴�전하고 있어
대북 경협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INT▶
남북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화해와 신뢰는
사회 전분야에 걸쳐 꾸준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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