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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은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지 51주년 되는 날입니다.
오늘 선생의 민족혼을 기리는
추모 역사기행이 펼쳐졌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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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송곡리 쇠실마을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은
100여년전 청년 백범이 수배자의 몸으로 40여일을 숨어 지냈던 곳입니다.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군 중위를 살해한 백범은
숨어있는 동안에도 마을사람들에게 민족정신을 불어넣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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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일 백범기념사업회장
백범 기념사업 회원들과
시민 50여명은 보성과 화순에
흩어져 있는 백범의
발자취를 되돌아 봤습니다.
순례단이 거쳐가는 곳곳마다 선생이 보여준 민족과
자주 독립에 대한 열정이
뜨겁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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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조대 박물관장
6.15 남북정상회담으로
통일을 위한 남북한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요즘
선생의 정신은
더욱 큰 가르침으로 다가옵니다.
◀INT▶
조민 조선대 강사
순례단은 또
서재필 박사와 나철 선생등
남도 출신 민족운동가들의 생가와 의병의 주요 활동무대를
돌아보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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