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교수 응급실 철수-12시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6-24 11:32:00 수정 2000-06-24 11:32: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 응급실을 지켜오던 교수들이 조금전 12시를 기해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응급실에서 철수했습니다.



병원측은 그러나 응급환자 진료를

중단할 수 없다는 방침 아래

원장과 부원장 등 보직교수 9명을 3교대로 응급실에 투입해

환자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또 의대 교수 등에게

자원 봉사자로 나서 진료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자원자는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응급실 진료 인력은

어제보다 1/3로 줄어들게 돼

자원자가 진료에 나서기 전까지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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