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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응급실을 지켜오던 교수들이 조금전 12시를 기해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응급실에서 철수했습니다.
병원측은 그러나 응급환자 진료를
중단할 수 없다는 방침 아래
원장과 부원장 등 보직교수 9명을 3교대로 응급실에 투입해
환자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또 의대 교수 등에게
자원 봉사자로 나서 진료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자원자는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응급실 진료 인력은
어제보다 1/3로 줄어들게 돼
자원자가 진료에 나서기 전까지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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