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암지구 옥신각신R

입력 2000-06-28 16:49:00 수정 2000-06-28 16:49:00 조회수 0

◀ANC▶

남악 신도시 옥암 지구를 서로

개발하겠다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협의회도

서로의 주장만 오간채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박용백 기자







전라남도는 옥암 지구를

남악 신도시와 함께 개발해야

체계적인 신도시가 만들어진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목포시는 마스터 플랜을 토대로

옥암지구를 자체 개발하면

문제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INT▶

◀INT▶



전라남도는

두기관이 따로따로 택지를

개발할 경우, 각기 자금난을 겪어

신도시 조성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주장입니다



목포시는 독자적으로 개발하되,

긴밀하게 협의를 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INT▶



오늘 협의회는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고 추후 계속 논의한다는

합의만 이룬채 끝났습니다



목포시는 도청 이전이 확정되기전,

건교부 승인을 얻은

옥암 지구 개발을 통해 이익금을 챙기겠다는 계산을 갖고 있습니다



건교부 승인이 나도록 해줘

결정적 실착을 범한 전라남도는

이익금 6대 4 비율의 분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뒤틀린 행정에서 야기된

두 자치단체간의 대립은

백년 대계의 남악 신도시 조성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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