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일부터 은행들이 정상 영업에

들어갑니다



오늘 하루 은행 파업으로 큰

혼란은 없었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황성철 기자





◀ＶＣＲ▶

S/S









광주은행의 경우 노조원의 90%가량이 출근을 해

백30여개 전점포가 정상과 다름없이 업무를 봤습니다



그렇지만 노조원들이 파업에

많이 동참한 조흥은행과 한빛은행등은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등 일부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고객)



대부분의 노조원이

출근을 하지 않은 한빛은행

광주지점의 경우 외환업무를 볼수없는 전문인력이 없어서

업체들이 해외에서 입금된 돈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주식회사 라우보는

오늘 홍콩에서 입금된 4만6천달러의 자금을 확인하지

못해 해외합작법인설립을 연기했습니다

인터뷰(남성동이사)



또한,돼사료수출업체인

지역 모기업은 만2천달러의 수출

계약을 다 마쳐놓고도 신용장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회사관계자)



정부와 금융노련이 대타협점을 찾아 파국은 피했으나

앞으로 해결해야할 일은 싸여

있습니다



향후 은행구조조정의 일정이나 방법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금융지주회사제도 도입등

금융개혁의 기본 테두리를 지켜내면서도 고용보장요구를

어떻게 명문화하느냐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