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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집단 휴폐업에 들어간 첫날인 오늘
보건소등 공공 의료기관에는
평소보다 2-3배 많은 환자들이
몰렸지만 의료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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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산하던 보건소가
아침부터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반 병의원이 일제히
휴폐업에 들어가자 환자들이 보건소로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인텨뷰
일부 중환자들은 보건소를 찾았다가 일반 병원의 응급실로 옮겨가는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인텨뷰
오늘 각 보건소에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3배 정도 많이
몰렸습니다.
인텨뷰(보건소 관계자)
광주 보훈 병원의 응급실도
평소보다 많은 환자가 몰리면서
하루종일 바빴습니다.
당초 정상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수련의와 전공의가 휴폐업에 들어가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병원 관계자
이와함께 한방병원과 국군 병원 등
정상적으로 진료하는
광주시내 30여개 의료기관에는 평소보다 많은 환자가
줄을 이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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