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정서적 통합 선행돼야(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6-16 16:54:00 수정 2000-06-16 16:54:00 조회수 2

◀ANC▶

통일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남북 사이의 이질감과

영호남 사이의 지역 감정이

하루 빨리 버려야할 병폐로

꼽혔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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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적대관계 속에서 커질대로 커진 이질감,



같은 핏줄을 지닌 한 동포가 아니라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적이라는 생각.



6.15남북 공동선언으로

겨레 앞에 희망으로 성큼 다가온

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버려야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텨뷰(박승 중앙대 교수)



7천만의 소원인 통일 앞에서

반쪽끼리의 갈등인

영호남의 지역 감정은

아예 설 명분이 사라졌습니다.



인텨뷰(오수열 조선대 교수)



각 방면에 걸친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교류가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도 다시 한번 강조됐습니다.



인텨뷰(손병선 순천대 교수)



토론자들은

통일은 단순한 희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고통이며 그만한 노력과 대가가 전제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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