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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지역 초중등 학생 10여명이
집단으로 홍역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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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 사이에
득량 중학교 학생 10명과
득량 초등학교 학생등
모두 11명이 고열과 기침,
콧물등의 홍역증세를 보여
현재 보성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중학교 3학년 14살 한 모양이 홍역에 감염된뒤 다른 학생들에게 옮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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