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희롱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6-30 16:04:00 수정 2000-06-30 16:04:00 조회수 0

◀ANC▶

직장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이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남성 중심의 사고와

성에 대한 이중적인 기준이

사라져야 성폭력도 사라질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신구 기자









◀VCR▶



직장내 성폭력은

주로 상사에 의해 회식자리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최현하 여사원 대표

광주 ** 회사



음란사진이나 농담등을 통해

성적 모욕이나 수치심을 유발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특히 사회에 첫발을 디딘

신입 여사원일수록

그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김미영 여성근로자대표

광주 ** 회사



광주 여성의 전화 조사결과,

직장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은

이런 성폭력에 시달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특히 직장내 성폭력은 다분히 의도적, 계획적인 경우가 많아,

남성들의 인식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염미봉 소장

광주 여성의 전화



여성들도

숨기거나 회피하지말고

당당히 맞서야 또다른 피해를 막을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러나

남성들에게는 관대하고

여성들에게는 엄격한 성에 대한 사회의 이중적 잣대를 바로잡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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