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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이 시작되면서
약국들이 문을 닫거나
종합병원 근처로 몰려드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올해들어
약국 40여곳이 의약분업에 따른
경영난을 우려해 문을 닫거나
통폐합 됐고 전남지역에서도
문을 닫는 약국이 늘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과 조선대 병원 주변에는 최근 몇달사이
대형 약국 3-4곳이 새로 생겼고
기존 약국들도 점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약분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약국들이
대형 병원근처로 모여들거나 통폐합 등으로 대형화되는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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