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폐업 이틀째 (라디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21 23:39:00 수정 2000-06-21 23:39: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병의원들의

폐업이 이틀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 폐업에 들어간

광주와 전남지역

천2백여 의원들은

오늘도 문을 열지 않고

진료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원들도

계속해서 외래환자나

입원환자를 받지 않고

응급실과 중환자실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폐업 첫날인 어제는

병원 응급실과 보건소에

환자들이 몰려들어

혼잡이 빚어지기는 했지만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습니다.



의사회는 일단 정부에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납득할 만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모레부터는 응급실 진료마저

중단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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