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P]의료 대란 극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6-22 19:28:00 수정 2000-06-22 19:28:00 조회수 2

◀ANC▶

오늘 부터는 병원 응급실에도

환자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ㅏㄷ



사흘동안 환자를 진료했던

보건소와 국공립 병원의 의료진과

시설이 이제 점차 한계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송기희 기잡니다.







◀VCR▶

◀SYN▶ "한번 내다 보세요."



전남대학교 응급실에는 하루종일

환자 가족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환자를 데리고 응급실을 찾은

한 주부는 의사가 없어

발만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INT▶의사는 회의중



의료계 폐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진료 공백은 갈수록 커지고만 있습니다.



더욱이 내일부터는 응급실 진료마저 중단될 상황이어서

의료 재앙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INT▶의사



응급실 진료마저

중단된다는 소식에 환자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감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보건소와 국공립 병원 등

비상 진료기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

이들을 돌볼 진료 인력은

벌써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건소장◀INT▶



이런 상황에서 내일부터 응급실마저 진료를 중단한다면

의료 재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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