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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화합을 위해 자치단체가 추진해온 동서교류 사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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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동안
광주와 영남지역간에 이루어진 교류 사업은 모두 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건에 비해 4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류주체별로 보면
광주시가 10건에서 5건으로
5개자치구가 18건에서 16건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특히 영호남 민간 단체의 교류는
지난해 상반기 58건의 절반인 30건에 그쳐 동서간에 교류사업이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16대 총선을 앞두고 기부행위 등을 제한한 선거법 때문에
교류사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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