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대혼란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19 16:48:00 수정 2000-06-19 16:48:00 조회수 0

◀ANC▶

의사들의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두고 병의원은

미리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전대병원과 조대병원에는

오전 8시부터 평소의 3배가 넘는 환자들이 미리 진료를 받거나

약을 타가기 위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로인해 환자들의 대기시간도

평소보다 두세 시간 길어져

일부 환자들이 병원측에 항의하는 등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병원들은 회복기 입원환자들을

앞당겨 퇴원시켰고

수술이 예정된 환자에 대해서는

오늘로 앞당겨 시술하거나

다음달 중순이후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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